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피스(만화)/드레스로자 편 (문단 편집) === 구조적인 부분 === 물론 많은 양의 문제점들만큼 독자들의 흥미를 끌 요소와 내용도 많았다. 특히 사보의 등장, 우솝의 패기 각성, 로가 D의 일족이였다는 사실, 그리고 도플라밍고를 쓰러트린 이후에 일어났던 사건들 등은 한동안 오다 찬사가 이루어 질 만큼 흥미로웠던 내용들이다.[* 하단에 후술할 분량문제도 쓰러트린 후의 사건들로 인해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많다.] 드레스로자 편은 내용 자체는 괜찮지만 분량 조절 면에서 실패한 에피소드에 속한다. 에피소드의 퀄리티 자체야 꽤 우수한 편이지만 상기되었듯이 대부분의 비판이 질질 끄는 전개에서부터 나오고 있다. 특히 검투장의 해설자 개츠가 루피가 돌아온다면서 10! 9! 8! 하며 카운트 다운을 하면서 질질 끌어 한 화를 다 쓰거나, 승자 발표를 한답시고 "씡자~!! 씡자~!! 우흐흑!! 스...승좌..!!! 우우우..!! 스...승쌰..!!" ~~이렇게 문장으로 써놔도 질질 끌리는 게 느껴진다~~ 하면서 또 한 화를 통째로 잡아먹은 주의 반응은 그야말로 분기탱천. 문제는 그 분량 조절의 실패의 스케일이 '''년 단위'''라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작품을 읽은 사람들에게 2년 반에 걸친 루즈한 전개는 발암물질이 따로 없다.''' 특히 돈키호테 패밀리 편의 경우 산하 해적단이 될 콜로세움 참가자들에 대한 묘사가 많다. 구성원들이 한두 명도 아닌데다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들, 드레스로자 국왕과 퀴로스 관련 인물들까지 생각하면 어떤 에피소드보다 많은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오고, 이러한 캐릭터들의 배틀이 일일이 나오니 분량은 엄청나게 늘어지고.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단행본으로 몰아 보는 이나 캐릭터들을 줄줄 꿰는 이들에게는 재미있을지 몰라도 가볍게 보는 사람들에게는 곤욕이다. 원피스가 장기 연재 되면서 한 컷 한 컷에 들어가는 정보가 점점 많아지고 매번 등장인물이 새로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 때문에 생긴 피로감에 의해 평가를 박하게 받은 감도 있다. 게다가 돈키호테 패밀리 편이 연재될 당시에 작가가 휴재를 많이 했던 것도 전개가 늘어지는데 한몫 했다. 2013년 초부터 2015년 하반기까지의 휴재 횟수를 합치면 자그마치 '''반 년 치 분량이 나온다.''' 2015년 상반기에 끝났을 에피소드가 휴재 때문에 반 년 더 연장되었단 얘기다. --이후로도 연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휴재 기간이 생기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돈키호테 패밀리 편을 나중에 나온 다음에 단행본으로 몰아서 읽는 보통의 독자들에게는 꽤 재밌었는데 왜 그런 반응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지만, 하지만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한주 한주 기다리면서 봤던 독자에게는 분노의 대상일 수밖에 없었을 상황. 일부 세대의 고등학생들이 고등학생 시절을 이 에피소드와 같이 지낸 셈이다. 한국 기준으로, 군대 2년 갔다가 와서야 겨우 후반부~끝으로 보일 정도. 애초에 작가가 드레스로자 편의 시작을 700화로, 끝을 800화로 맞추는 데 너무 집착해서 일부러 스토리를 질질 끈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애니판은 문제가 심각한 것이 원작과의 연재분이 가까워지면 한없이 늘어지기 때문에 더 지루할 수밖에 없다.[* 오프닝과 기본적인 해설, 전편 리와인드를 거치면 실제 스토리 진행은 '''고작 15~17분 정도였다.''' 게다가 그 15~17분마저 질질 끈다!] 이는 원작 만화인 [[드래곤볼]]과 [[드래곤볼/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판 드래곤볼]]의 관계와 유사한데 연재와 거의 동시에 애니화가 이루어졌기에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판]]의 이야기 진행 및 결말 부분을 다르게 설정하려고 의도하지 않는 이상 원작 만화도 애니메이션판도 진행이 느려질 수밖에 없었다. 다만 당연히도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초반부 이야기 진행 경과를 스페셜 에피소드로 묶어 내보내주기도 하였다. 가정이지만 아래에 나와있는 명장면들로만 어느 정도 꾸린 후 전개만 자연스럽게 했으면 좋은 에피소드였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굵직굵직한 것들은 좋은데 너무 끌어서 문제였다고 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다만 이러한 비평을 들어 [[원피스(만화)/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에서는 이야기 전개가 급진전되나 싶었는데 [[샬롯 링링/작중 행적|독자 및 팬덤의 예상을 뒤엎는 부분]]에서 아쉽고 안타까운 전개가 지속되어 일부분 재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드레스로자 편은 나름의 의미가 있었다는 평도 많다. 장기간 연재되다보면 패턴이 생겨서 비슷한 전개에 독자들은 앞을 예상하게 되고 지루해진다.[* [[블리치]]가 대표적인 예.] 원피스 또한 긴 기간 오래 연재된 탓에 중복되는 주요 클리셰들이나, 비슷한 스토리 전개로 비판 받아왔는데, 이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뒤집었기 때문. [[원피스(만화)/알라바스타 편|알라바스타 편]]과 마치 거울처럼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되긴 했지만, 그 속을 살펴보면 비슷한 패턴의 이야기를 펼쳐 전혀 다른 이야기를 진행한다. 일단, 밀짚모자 일당뿐만 아니라 다른 해적단들도 등장하는 등 스케일 자체가 달라진 것도 차별화된 점 중 하나이며, [[원피스(만화)/알라바스타 편|알라바스타 편]]처럼 해적에 의해 점령당한 나라를 구한다는 스토리 라인은 같지만 알라바스타는 거의 다 점령되기 직전인 나라를 구했기 때문에 그 이후가 진행되지 않았으나, 드레스로자는 해적에 의해 점령된 나라가 겉으론 화려한 모습을 취하고 있으나 속으로는 어떻게 썩어있는지 일련의 사건[* 콜로세움의 살육게임, 장난감 인간, 톤타타 일족에 대한 처우] 등으로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를 해치우는 패턴 자체는 비슷하지만 알라바스타 사건을 겪었던 해군의 일부가 그로 인해 어떤 새로운 방식의 태도를 취하는가를 흥미롭게 보여주었다. 다시 말하자면, 이야기의 패턴 자체가 비슷하더라도 그 전과 후를 달리함으로써 전혀 새로운 즐거움과 재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지나치게 긴 기간 연재를 하여 비판은 많이 있고 안 좋은 재평가도 받지만, 섬세한 묘사 덕에 몰아서보면 큰 재미도 많은 에피소드다. 드레스로자의 화려한 면모를 보여주며 살아움직이는 장난감으로 동화적인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고대 로마에서 모티브를 따온 콜로세움에 루피가 직접 출전해 활약하는 모습으로 알뜰히 재미를 잡는다. 비록 밀짚모자 일당을 반으로 쪼개서 전개하는 바람에 다른 이들의 분량은 줄었지만, 루피와 연관된 새로운 해적들을 등장시켜 그들의 캐릭터성을 확고히 보여주었다. 그들의 캐릭터성 자체가 이번 에피소드의 주요 개그요소이기도 하다. 밀짚모자 일당의 전력을 크게 급상승시킨 중요한 에피소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